마지막으로 소개할 데이터 형식은 불리언(boolean)이다. 불리언이란, 참과 거짓을 의미하는 1과 0만을 이용하는 방식의 데이터를 의미한다.
컨트롤 팔레트를 열어보면, 불리은 모두 버튼의 형식으로 입출력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 거기다 컨트롤과 인디케이터가 따로 존재했던 다른 데이터형과 달리, 불리언은 컨트롤과 인디케이터가 따로 분리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 대신 터미널에서 각 불리언의 역할을 직접 지정해주게 되는데, 바로가기 메뉴에서 '컨트롤(인디케이터)로 변경'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.
우선 프론트패널(우측)에서의 불리언을 살펴보자. 불리언 데이터는 클릭을 통해 T/F값을 입력한다.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T값을 입력하면, 버튼이 on(우측)된다. 블록다이어그램에서 불리언의 색상은 녹색이다.
비교적 간단한 기능을 하는 것처럼 생각될 수 있으나, 불리언 역시 굉장히 복잡한 동작을 수행한다. 또한 이 '기계적 동작'메뉴는 잘 이해해 둘 필요가 있다. 직접 진행했던 실험을 기준으로 기계적 동작에 대한 설명을 하려한다.
기계적 동작은 총 6가지의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. 우선 윗줄은 스위치, 아랫줄은 래치라고 불린다. 스위치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그 스위치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. 즉, 껏다, 켰다 하는 상태를 고정해둘 수 있는 동작이다. 그에 비해 래치는 데이터를 읽은 후 자동 꺼짐상태로 변경된다.
그럼 각각의 동작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자. 사실 아이콘을 자세히 살펴보면 각각의 특징을 추측할 수 있는데, 아이콘에 쓰여진 각 표시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.
1. m : 사용자의 동작
2. v : 신호발생형태
3. RD : 값을 읽는 시점
(*우측 그림 읽는 법 : 아래방향 화살표가 누르는 순간, 윗방향 화살표가 때는 순간이고, 검정색 동그라미가 사용자가 입력하고자 하는 형태의 데이터이다.)
1. 누를 때 스위치 : 스위치는 입력값의 상태를 고정해 둘 수 있는 기능이라고 앞서 소개하였다. 이 기능은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실행되어, 이 후 데이터의 상태가 일정하게 유지가 되는 기능이다.
2. 놓을 때 스위치 : 이 기능에서는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컨트롤의 형태가 마치 기능이 실행된 것처럼 표시된다. 하지만 실제로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실행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, 이 기능은 스위치에서 손을 때는 순간 실행되어, 이 후 데이터의 상태가 일정하게 유지가 되는 기능이다.
3. 놓을 때까지 스위치 : 이 기능은 스위치를 누르고 있는 동안은 실행 상태를 유지하고, 손을 때고 있는 동안은 실행 중지 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이다.
4. 누를 때 래치 : 래치는 실행 후 자동으로 실행 중지 상태로 변하는 기능이다. 이 기능은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래치기능이 실행되어, 그 후 사용자의 행동과 관계없이 1회의 데이터를 읽은 후 바로 실행이 중단되어 원래의 상태로 변환되는 기능이다.
5. 놓을 때 래치 : 이것도 역시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컨트롤의 형태는 기능이 실행된 것 처럼 표시된다. 하지만 여기서도 실제 데이터는 비실행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. 이 기능은 스위치에서 손을 때는 순간 래치기능을 실행한다. 초기 1회의 값을 읽은 후 바로 실행이 중단되며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.
6. 놓을 때까지 래치 : 이 기능에서는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은 횟수에 상관없이 실행값이 입력된다. 하지만 마우스에서 손을 때면 그 순간 래치기능이 실행되어, 그 순간부터 초기 1회의 값만을 더 읽은 후 실행이 중단되며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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