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문자열 데이터에 대해서 소개한다.
'문자열 데이터'는 영어나 한글 등의 문자를 의미하는 데, 컨트롤 팔레트에서 '문자열&경로'를 선택하여 입력이 가능하다.
문자열 컨트롤 또는 인디케이터를 열고, 블록다이어그램을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이 분홍색의 터미널이 나타난다.
문자열의 데이터는 4가지의 디스플레이 방법을 갖고 있는데, 문자열 터미널의 바로가기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다.
위 그림은 각각의 디스플레이 방법으로 쓰여진 문자열을 일반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받은 모습이다. 각각의 디스플레이 방식의 차이를 간략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.
1.일반 디스플레이 :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한글, 영문의 문자를 입력
2.'\'코드 디스플레이 : HTML 태그 등에 주로 사용
3.암호 디스플레이 : 문자를 *로 치환하여 표시
4.16진수 디스플레이 : 입력한 문자의 16진수를 표시
그 중 16진수 디스플레이에 대하여 좀더 자세하게 소개하고자 한다. 다시 위 그림의 마지막 두 결과를 살펴보자. 둘 모두 16진수 디스플레이로 입력되어 있다. 단순 숫자와 영문 조합의 입력값이 우리에게 익숙한 한글과 알파벳으로 변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, 문자열의 데이터는 각각 16진수의 숫자에 미리 대응하여 약속이 되어 있다. 이때 비교적 간단한 영문은 하나의 문자가 1byte = 8bit , 즉 2자리의 16진수로 표현된다. 한글의 경우는 조금더 복잡하여 2byte, 즉 4자리의 16진수로 표현된다고 한다. 실제로 그림을 확인해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있다.
(**16진수는 자리수 하나에 0~15의 숫자를 표현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숫자는 0~9의 10개 뿐이므로, 10=A, 11=B, 12=C, 13=D, 14=E, 15=F로 표기한다. )
(bit와 byte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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